대구광역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지도·점검 및 자율적 안전보건활동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를 12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처음 도입한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보건분야의 경험 및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를 활용해 산업재해 사전 예방을 목표로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현장감시단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관계 법령 준수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미흡한 안전시설에 대한 개선사항을 안내한다. ‘대구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조례’에 따라 △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안전보건 담당자로 3년 이상 활동한 자 △고용노동부장관이 위촉한 명예산업안전감독관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대구광역시 중대재해예방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최종 선발자는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심사하여 오는 30일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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