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회(의장 김진출)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4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인 12일은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3회 대구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한태 의원은 많은 혐오시설을 수용한 서구에 또다시 정압관리소 증축을 결정한 사실에 증축 반대뿐만 아니라 폐쇄와 이전을 위해 서구의회에 중리 정압관리소 증축 반대 및 이전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향후 일정으로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에 관한 질문과 14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가 있으며, 16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예비심사 한 후,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26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과 함께 의결할 예정이다.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안과 2023년도 1차 추가경정 예산안 등 각종 안건 심사가 예정돼 있으니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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