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결혼 가치 확산을 위한 ‘행복한 결혼, 슬기로운 부모의 마음공부’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오는 28일 부부와 가족관계 상담 전문가인 김병후(행복가정재단 이사장) 강사를 초청해 자녀 세대의 결혼에 대한 트렌드를 이해하고 자녀의 결혼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자녀들이 긍정적 결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 역할의 중요성과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의 비법을 명쾌하고 유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주소 또는 직장이 달서구인 주민으로 여성가족과(667-3791~2)로 전화하거나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최초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 9월 6일 친구(9)에서 육(6)아의 의미를 담아 전국 유일 결혼특구를 선포해 청년과 부모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긍정적 결혼 인식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똑똑 결혼 두드림(Do dream)’을 운영해 찾아가는 결혼친화 인식개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정하고 아름다운 부모의 모습을 통해 자녀들도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청년공감토크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결혼 관문에 선 청년들을 위해 결혼친화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