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는 지난 10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탑동네 온마을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친환경 실천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경품 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20여개의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 주민 등 600여명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평소 이웃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후원한 분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기 위해 조재구 남구청장, 임병헌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친환경 퍼포먼스, 경품추첨,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다양한 친환경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텀블러, 용기 등 개인용품을 지참한 방문객에게 음료쿠폰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친환경 주제에 걸맞게 주민들의 환경 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상 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행사 진행 내내 북새통을 이루었으며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과 치킨 나눔 등으로 따뜻한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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