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 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1위 등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 4위를 달성했다.  지난 13일부터 4일간 중앙소방학교(충남 공주시 소재)에서 열린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소속 시·도를 대표해서 출전한 소방공무원들이 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등 12개 분야에서 전국 최고를 선발하는 경연대회이다. 대구소방은 최강소방관 1위, 구급분야 2위, 화재분야 6위, 구조분야 6위 등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종합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박지훈 강서소방서 소방교는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에서 당당히 1위에 오르며 대구소방의 저력을 보여줬고, 4명이 한조를 이룬 구급분야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각 종목별 2위 이상과 최강소방관 3위까지는 특별승진의 기회가 주어져 두 종목 출전 대원 5명에게는 특별승진의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좋은 성적으로 대구소방의 저력을 보여준 출전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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