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라이온스클럽은 제55대 회장 취임을 기념하는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취임식 당시 받은 쌀 화환을 비롯한 100만 원 상당의 백미를 법전면에 기부함으로써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의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19일 법전면사무소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봉화라이온스클럽 윤한수 신임 회장과 ‘봉화의 죽쑤니들’ 유영란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이날 기부받은 쌀은 법전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영양죽으로 만들어 전달될 예정이다.
윤한수 봉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새롭게 맡은 직책을 이웃을 위한 좋은 일로 시작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지난 4월부터 지속된 기부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봉화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