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은 21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역대 명예 하양읍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위촉된 명예 하양읍장(이하 명예읍장)을 초청해 지역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공득, 이상덕, 정재구 명예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양읍장은 △읍 승격 50주년 기념행사 △국도대체 우회도로(남산~하양) 건설사업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조기 개통 등 하양읍의 주요 현안을 상세히 알리고 명예읍장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사공득 명예읍장은 “이번 간담회는 역대 명예읍장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 주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가교역할과 지역발전 조력자로서 행정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하양읍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명예읍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제언해 주신 내용을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하양읍 발전을 이루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는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가진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행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발전 후견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3년부터 명예 읍·면·동장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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