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서구지회(회장 황영준)는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전쟁 어린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23일 서구청 앞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6.25전쟁 재현음식 시식회’를 개최한다. 자유총연맹 서구지회는 지난 7일 관내 라임나무어린이집을 방문해 60여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전쟁 어린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전쟁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려주며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함께 에코백에 무궁화를 그려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전후세대인 아이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3일과 29일에는 세화유치원과 동양유치원에서 각각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서구청 앞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300여명 정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6.25전쟁 재현음식 시식회’를 개최한다. 전쟁 당시 허기를 채웠던 보리주먹밥, 보리개떡, 삶은 감자를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전쟁 당시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고, 지금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을 상기하고자 한다. 황영준 서구지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자유총연맹 서구지회에서는 매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미망인 80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서구지회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밑반찬 봉사활동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사업, 안보현장 탐방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 확산과 안보의식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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