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기업 현장을 방문해 노·사·정이 소통하는 상생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이날 도남공단 내 ㈜SM화진 본사를 찾아 이강래 대표이사와 정대성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 명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산업 현장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청취하며 기업인과 근로자를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또 분만산부인과 등 시가 추진하는 인구정책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영천에 주소를 갖도록 안내했다. 지난 1992년에 설립된 SM화진은 자동차 내장재용 부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 우수기업이다. 고급 표면처리 기술 부품을 공급하며 우드그레인, IPE 기술을 통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과 근로자의 협력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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