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열리는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의 식음료 안전관리를 총괄 담당하는 위생정책과는 2023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 운영, 식·음료 검식반 운영, 식품위생업소 사전 위생점검, 식중독 비상근무 및 역학조사반 운영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주요 행사장과 공식 숙소, 주요 관광코스 부대시설 및 주변 음식점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전점검에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을 중점 점검하며,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식재료 입고부터 배식까지 행사장 내 제공하는 음식물에 전반적인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급식 제공시설에 식음료 검식반을 편성·운영하여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기간 5일~10일까지 시청, 수성구청, 달서구청에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대구국제스포츠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식품안전이 바탕이 돼야 한다”라며, “축제 기간 중 단 한 건의 식품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