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회장 이금선)는 지난 23일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호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당시 상황을 재현하기 위해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6.25전쟁 당시 음식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6.25전쟁 당시 피난 음식인 보리 개떡과 주먹밥을 시식하며 간접적으로 그 당시 궁핍했던 상황을 경험해보고, 전쟁사진 등을 관람하며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금선 지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6.25전쟁의 처참함을 겪은 세대에는 전쟁 당시의 아련한 기억을 되살리고, 전쟁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당시의 식생활을 체험해보면서 전쟁의 참상을 되새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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