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 장호섭 의원(진천동, 유천동)은 23일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월배신도시 건설 중인 도로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실효된 도로건설 추진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해마다 상승하는 토지 보상비로 인해, 전체 총사업비가 증가했으며, 장기 미집행으로 2020년 7월부터 도시계획도로 (월배차량기지~ 월곡로)건설의 효력이 상실돼, 추진이 보류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천네거리~대천로 간 도로건설 외 2개 구간의 경우 올해 예산은 미확보된 상황이며, 특히 화성파크리젠시 단지 부근도로는 10년째 끊긴 채 방치되고 있으며, 한샘초~현대아이파크 구간의 경우 공사 지연으로 인도와 차도가 구별되지 않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달성군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접도로에 교통체증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월배차량기지에서 윌곡로까지 실효된 도시계획 도로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와 현재 미개통 도로구간의 공사 추진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예산을 확보토록 노력해 월배신도시의 원활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촉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