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오는 8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배양하고,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2023 달서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래 발명가를 꿈꾸는 지역 4∼6학년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20가족 80여명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7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달서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회는 참가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주어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스마트 인증도시 달서구의 미래를 그려봄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코딩블록을 활용한 디자인 씽킹 대회로 스마트 인증도시 달서구의 미래 모습을 직접 설계하고 구현해보는 미션이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미션이 주어지면 제공된 기본 재료로 가족들이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모아 직접 달서구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그 결과물에 대해서 심사한다. 심사를 통해 특허청장상(대상) 1가족, 달서구청장상(금상) 1가족,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상) 2가족,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동상) 2가족 등 6가족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식전에는 포토 존과 찾아가는 창의발명 체험부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대회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신기술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창의성과 협업능력 등 스마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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