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창농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딸기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올해로 5기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창농을 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의 기본 이론과 특화된 현장 위주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한 전문교육으로 2019년부터 의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의성군에 정착할 의지가 있는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생으로 선발될 시 15일 이내로 의성군 전입을 필수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2023년 7월 ~ 2024년 6월까지 진행되며, 이론교육은 주 1회(4시간) 총 200시간, 실습교육은 주 12시간 총 600시간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 온실 설치를 지원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 신청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팀(054-862-2469)에서 신청받고 있으며 의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의성군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16억원을 투입하여 3.5ha 규모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창업교육장은 조성하여, 지역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스마트팜 창업교육을 추진한 결과 70명의 딸기 전문가를 배출하고 그중 40명은 의성에서 정착 및 창농하여 스마트팜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년이 창농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교육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청년들이 딸기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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