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지역 청소년들의 보금자리인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대가야문화누리 3층에 위치하고 있는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내부 공간 정비를 완료해 보드게임, 노래연습, DVD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청소년문화의집 여가·문화공간 마련에는 청소년 자치기구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청소년 자치기구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문화의집 내 새로운 여가공간인 보드게임실을 마련하고 DVD감상실의 낡은 소파는 모두 새로 교체했다. 또한 기존에 가장 인기가 많던 노래연습실의 경우 이용자가 많아 주말에는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을 겪어야 하기도 했지만,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노래연습실이 증설됨으로써 총 3개의 노래연습실을 운영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주영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새롭게 거듭난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에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방문하고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치기구의 운영을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는 등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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