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난달 30일 월성빗물펌프장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현장을 방문하여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장마전선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시점인 만큼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히 기하고자 월성빗물펌프장,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물막이판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낙동강과 진천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설치된 월성빗물펌프장은 유역면적은 5336ha가 되며, 강우처리용량은 시간당 53.5mm(설계빈도 10년)로 펌프 33기가 설치돼 있다. 빗물펌프장 운영 현황 전반을 보고받고 펌프장 시설물을 점검했다.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 시설물인 빗물펌프장인만큼 상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유지관리하고, 장마 기간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신속한 펌프 가동을 위해 비상근무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했다. 다음으로 공동주택 물막이판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 총 22개소 중 11개소 설치 완료했으며, 11개소는 7월 중순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된 공동주택 중 한곳을 방문해 물막이판 설치 상태를 점검했으며, 단기간 집중호우가 발생 시에 신속하게 설치하고, 공동주택 주민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안내 방송 등 인명피해 방지를 당부했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시는 총력 대응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기상특보 시 시민행동요령을 숙지해 가급적 외출을 삼가시고,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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