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 대구광역시 북구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30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동화천 하류에서 미꾸라지 방사 및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 생태계 환경보존을 위한 다양한 수질 보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보호 대구광역시 북구협의회 관계자 및 북구 자연보호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미꾸라지를 동화천 하류에 방사하고,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하루에 2000마리 이상 포식하며, 오염된 하천에도 적응력이 강해 10년 이상의 수명을 유지하기 때문에 다년간 자연친화적 방역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영환 무태조야동장은 자연보호는 일상생활에서 꼭 실천해야 할 일이며 깨끗한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는 것을 강조하며, 궂은 날씨에도 환경보호 활동에 참석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곳 동화천은 잉어와 누치, 버들치 등 민물고기들이 왕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자연생태계의 보존이 꼭 필요한 곳으로 아침저녁 주민들이 걷기 운동으로 많이 찾는 힐링의 장소로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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