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모중학교 김민규(3학년) 선수가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49kg 금메달, 안세훈(3학년) 선수가 –53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태권도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는 권위와 전통이 있는 대회로 태권도 유망주를 발굴하고자 지난달 27일부터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국에서 약 3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3학년 동급생인 김민규, 안세훈 선수는 2022년 세계 카뎃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태권 유망주로 고향인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최고의 발차기를 선보였다.  상모중학교 배준용 코치는 “유망주 선수들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어 있었는데 열심히 훈련한 결과 박정희 체육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쁨이 배로 크다”면 “두 선수가 잘 성장해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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