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1주년’을 맞은 제9대 영양군의회가 지난 1년간 총 143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보였다. 4일 영양군의회에 따르면 ‘군민과 함께 가는 영양군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영양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총 77일간의 회기를 운영했다. 이 기간 중 조례 제·개정 및 심의 57건, 동의 21건, 예산·결산 6건, 결의안 1건, 기타(회기결정 등) 58건 등 총 143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위한 업무보고 청취 2회, 행정사무감사 등 자료요구 171건, 시정 요구는 48건이다. 특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도 상세히 규정함으로써 군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근에는 양수발전소 신규건설지 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으로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은 “제9대 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다”면서 “지난 1년의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 남은 시간도 군민들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열린 의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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