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제2농공단지에 들어서는 ‘경북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의 착공식이 5일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홍수경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 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종합지원센터는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돼 건축 연면적 83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본부동과 실습동 2개로 건립된다. 건물 내부에는 풍력 단지 관제실과 강의실, 기업 임대공간 15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영덕에 구축될 종합지원센터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풍력산업 집적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단지 운영 관리, 국제협력, 기업 지원, 인력양성, 산합 네트워크 등의 임무를 융복합단지 내 여러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종합지원센터가 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서 산업의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고 에너지 기업 간의 기술혁신과 산학연 연계 등으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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