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대명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종철)은 지난 11일, 대명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한국화 교실’(지도강사 손정애)에서 ‘제11회 대한민국 팔공미술 대제전’ 한국화 부문에 회원 3명이 출품해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은 대구팔공문화예술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종합미술대전으로서 지난 10년간 발전을 거듭해 전국 규모의 대제전으로 올해 11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제전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의 한국화, 민화, 서예, 공예, 서양화 등 다양한 작품 300여점이 출품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대명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한국화 교실” 회원 3명이 이번 대제전에 한국화 작품을 출품해 3명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화 부문 최우수상에 박명호(55세), 우수상에 김명숙(76세), 특선에 박정희(68세)가 바로 그 주인공들로 대명2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한국화 교실”에서 3년 이상 함께 수강하며 이웃 주민 간 정도 쌓고 그림 내공도 쌓아 이번 대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어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명호 회원은 “강사님의 뛰어난 지도와 회원들의 그림에 대한 지치지 않는 열정이 오늘의 결과로 나타나 출품한   회원 모두 입상하게 된 것 같다”며 기쁜 소회를 밝혔다.  대명2동 이병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한국화 교실이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수요로 올해 한 개 반을 더 신설했는데 이번에 큰 성과를 이루게 돼 기쁘고, 주민들의 여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아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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