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길 전 경북도의원이 대통령 직속1호 국민통합위원회 경상북도지역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 경상북도지역협의회 위촉식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경북은 우리민족의 역사적 순간마다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지역”임을 강조했다. 이런 취지에 맞춰 경북지역협의회 위원은 지역에서 명망이 높고 국민통합에 대한 열정이 뚜렷한 지역인사 23명을 위촉했다. 행사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역협의회 출범식 및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장경식 전 경북도의회 의장을 경북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국민통합위와 경북 간 소통과 지역현장 중심의 국민통합 실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정영길 위원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12년 간의 경북도 의정활동을 한 경험과 국민의 힘 원내대표 경험을 살려 국민통합의 전도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주민의 목소리가 중앙으로 잘 전달되고, 중앙에서 논의된 국민통합의 가치 확산 전략이 지역사회에서도 꽃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활동방향과 의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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