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는 지난 5일 성내1동, 남산3동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민원 발생지 및 방역 취약지에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최근 하절기 기온 상승 및 장마 기간 집중호우 등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모기 등) 대량 발생 우려가 있어, 민원 발생지 및 방역 취약지 등에 2개의 방역 기동반을 편성해 잔류분무소독 및 연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정 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고 구민 건강증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위생 해충이 활발해지는 장마철을 맞아 민원이 다발하는 방역취약지를 중심으로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집중 방역의 날 운영을 통해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구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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