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지난 11일 아침 월촌역 네거리 일대에서 하계휴가철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이날 달서녹색어머니회, 달서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안전봉사단체와 달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하계휴가철 나들이길 안전운전 및 도로교통법 시행규칙(교차로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준수 외에도, 고령운전자 배려, 스쿨존 안전운행, 승용차요일제 동참 등의 홍보를 위해 실시했다. 한편, 달서구는 횡단보도 조명시설 및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장치 조성,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정비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과 양보운전 생활화, 어린이‧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운전문화 동참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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