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영덕군의회가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으로 군정 발전과 군민 행복을 목표로 손덕수 의장, 김성철 부의장 체재로 출범한지 1년을 맞았다. 제8히 동시지방선거에서 선출된 7명의 의원들은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로 총 79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71건, 예산·결산안 10건, 건의안 6건, 동의·승인 안·기타 20건 등 총 10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원들은 영덕군 심폐소생술 교육, 가업승계 농업인 지원, 지역상품 우선구매,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6건의 의원발의 조례가 발의해, 군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분야에 활발한 입법 활동을 벌였다. 또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  주요 사업 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정 2건, 개선 3건, 보완 21건 등의 점검결과를 통해 지역개발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 첫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49건에 달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정과 개선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제고했다.  2023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자체 재원이 열악한 영덕군의 재정 여건을 감안해 재정의 건정성 향상과 안정적인 재정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심사했다. 이 밖에도 군민들의 민생과 직결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참다랑어 어획 쿼터량 추가 확보 및 포획 참다랑어 활용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농업용 저온저장고 사용에 대한 농사용 전력 적용 확대 촉구 건의안 등을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부처에 전달함으로써 군민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친환경 명품 공설 장사종합시설 건립 필요성,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 필요성 등 총 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의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 충실했다. 손덕수 영덕군 의회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영덕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민과, 동료의원, 집행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오직 군민의 행복과 영덕 발전을 위해 행사하고, 민생 현장에서 늘 군민 여러분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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