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주방환경개선 사업 참여업체를 17일부터 8월 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추가 모집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영업자로 당초 영업장 면적 50㎡ 이하에서 90㎡ 이하 업소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된 사업대상자의 영업장 주방 내 벽면, 바닥, 환기시설 청소·교체 및 주방기기 교체 등 시설개선비 최대 90%(업소당 최대 135만원, 자부담 10% 별도)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27여 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및 영주시보건소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하거나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054-639-6632)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모집기간 내 주방환경개선 사업 신청서를 보건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주시지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영주시보건소 권경희 소장은 “사업지침 변경으로 대상업소 면적 기준이 많이 완화된 만큼 많은 업소가 참여해 음식점 위생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성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5월 중 실시한 공개 모집을 통해 14개소 영업자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돼 해당 업체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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