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이 18일 대구지역 침수 취약지(상습 침수)와 실종자 수색현장을 점검했다. 김 청장은 이날 북구 칠성동1가와 동구 신암동을 연결하는 신천다리인 신성교(높이 6m, 총 길이 102m)을 찾아 지역민과 함께 현장을 둘러 봤다. 김 청장은 지난 15일 오후 팔거천변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60대 남성에 대한 수색 현장도 살폈다. 김 청장은 “오는 19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상황인 만큼 대구지역도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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