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북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오는 29~30일간 개최 예정이던 ‘2023 경산워터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경산지역의 경우 비 피해가 비교적 적지만, 경북도내에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이번 축제를 취소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실의에 빠진 시민들과 슬픔을 함께 하고, 피해복구 지원과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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