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 인턴으로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부서 배치, 사업추진 일정, 근로계약서 작성, 근무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행정 인턴은 지난달 13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지난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6주간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인턴 기간에는 대학생 행정 인턴들과 함께 ‘중구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 과 ‘구청장 간담회’를 갖고 정책 제안에 대한 팀별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구는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등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대학생들이 이 사업을 통해 사회생활에 대한 경험과 더불어 자신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작한 중구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은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구 중구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휴)학생에게 취업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적응력을 증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향후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참여 인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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