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산시지부가 19일 ‘우리경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경산시 5호로 성금 231만원을 기부했다.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이 ‘착착착’ 이뤄지고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등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박은수 농협경산시부장은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과 이상기후에 따른 무더위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염려됐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연이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보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1사 1촌 운동 활성화 및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사촌통장’ 판매로 적립된 공익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와촌면 주민들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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