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농특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홈쇼핑을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과 자두, 복숭아 등을 판매한 결과 상반기 중 10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마늘, 자두가 방송 중 완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의성군은 통합마케팅 조직인 의성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업을 통해 지난달 29일 한 홈쇼핑 채널에서 의성 햇한지마늘 3㎏들이 4000세트를 완판했다. 지난 4일에는 또다른 홈쇼핑 채널에서 의성 대석자두 750g×5팩 5500여 세트가 완판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잇고 있다. 24~26일까지 사흘간 의성 백도 복숭아도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의성지역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이같은 판매가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