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 봉덕3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임숙)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무더위 취약계층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조직단체 및 기관들과 협업해 폭염 및 태풍 대비 태세 점검 및 안전지킴이 활동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 및 태풍 대비를 위해 봉덕3동 관내 모모하나 스시(대표 정재헌)에서 원큘레이터(선풍기와 써큘레이터 기능 혼합) 10대를 기증하고, 준라이스(대표 김태준)에서 1인 가구 맞춤형 백미 2kg 50포를, 차이침구(대표 박순제)에서는 여름 냉감 이불과 패드 45세트를, 봉덕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임광식)에서는 라면, 즉석 식품 2종, 생수 등 식품 꾸러미 50세트를 지원하는 등 폭염과 태풍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물품을 후원했다. 이렇게 십시일반으로 모은 여름용 후원 물품들과 함께 봉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제작한 넥쿨러 100개, 손부채 100개와 함께 폭염 대비 물품 꾸러미 100세트를 구성하고, 무더위 취약지역 순찰 및 취약 계충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특히, 8월 11일에는 봉덕3동 자율방범대(대장 최용석) 대원 12명이 취약계층 안전지킴이 활동을 위해 모여 봉덕3동 쪽방 거주 밀집지 4구역 60세대에 대해 집집마다 문을 두드려 폭염 및 태풍 피해가 없는지 안부 확인을 하고 폭염 대비 물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 활동을 했다. 최임숙 봉덕3동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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