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진량 남녀자율방범대는 16일 자율방범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를 실시했다. 이날 마약 근절 캠페인은 최근 마약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중방동 자율방범대를 시작으로 북부동 자율방범대의 뒤를 이어 진량지역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된 신상리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했다.  정창석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진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진량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마약범죄 근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