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지난 28일 오후 4시 대구콘텐츠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활동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추진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은 치안 정책의 소비자인 시민이 안전에 대해 고민하고 주체로서 직접 동참하는 참여 치안의 일환으로 시민과 정부, 공공기관의 역량을 모아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참여기관은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 도로교통공단 대구광역시지부, 도시개발공사,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대구지역문제해결플랫폼,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한국부동산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DGB 사회공헌재단, TBN 한국교통방송 등 이다. 대구광역시 거주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총 90명을 선발한 후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운행 관련 3개 과정별 실무교육을 2개월 진행하고, 7월 말부터 두 달여간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해당 분야의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과 호흡하며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과 소회를 공유하며 갈수록 고도화되고 다양화되어가는 범죄의 예방 방안과 전자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문화 확산에 대해 지역사회가 협력한 모범사례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박동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갈수록 고도화되고 다양화되어가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 삶의 기반을 뒤흔드는 부동산 사기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청소년의 무면허 운행, 보도주행 등 안전을 위협하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바른 이용문화 조성을 시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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