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청기면은 5, 6일 양일간 부산시 영도구 동삼그린힐 아파트(4000세대) 단지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기면사무소 직원 및 영양군청 종합민원과 직원들을 비롯해 다섯 농가가 함께 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의 우수한 자랑거리인 영양고추를 직접 소비자들에게 찾아가 알리는데 의의가 있으며 농가에게는 올여름 지속된 폭우, 우박, 태풍 등 농·특산물 피해로 인해 전전긍긍했던 불안한 마음을 말끔히 씻어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영양군의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하여 농가에서는 고정적인 소비기반층 확보를 통한 실질적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안옥선 청기면장은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가 매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공급함으로 유통시장의 다변화와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역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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