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로 구성해 9월부터 대경대학교와 호산대학교에서 과정별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개강 전까지 각 20~30명 내외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일정은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대경대 053-850-1173, 호산대 053-850-8068)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특화분야 과정은 11개로 △뷰티 큐레이션 전문가 과정 △스포츠 재활 기능 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ICT기반 돌봄 서비스 전문가 과정 △뷰티 크리에이터 마케팅 심화교육 과정 △스마트뷰티·스킨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이용기능장 및 바버링스킬업 전문가 과정 △볼란스 전문가 양성과정 △AI기반 트렌드 헤어 스타일링 교육 과정 △스마트 등 속성 풀리활용 재활 전문가 양성과정 △가상현실 인지재활 전문가 과정 △로봇물리치료 전문가 양성과정이 있다. 일반분야는 10개 과정으로 △파크골프 관리자 과정 △캐디 마스터 양성과정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과정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과정 △카페 브런치 전문가 과정 △드론 정비 수리인력 양성과정 △오픈마켓 창업전문가 양성과정 △드론 항공영상 촬영 및 편집전문가 과정 △SW이노베이션 아카데미 Pre과정 등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와 지역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을 통해 연계·협력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의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의 고등직업교육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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