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북구의회에서는 지난 4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임시회가 개최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1회 임시회 회기결정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 등을 처리했으며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순란 의원(고성·칠성·노원동)은 ‘초고령 사회에 따른 복지관 건립’, 서상훈 의원(산격1·2·3·4동, 대현동)은 ‘장마철 호우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상 재난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점검 및 안전조치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 북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현재 16.98%로, 북구는 고령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로 이동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체적인 계획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기 위해 노인복지 정책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서 의원은 “북구가 재난관리에 있어 실질적인 행정을 담당하는 최일선의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재난예방을 위한 긴급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등을 통해 각종 재난의 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차대식 북구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내실 있는 심사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고,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집행부에서는 주민과 귀성객을 비롯해 저소득층 주민과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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