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0월 14일 월배국민체육센터(축구장)에서 개최하는 ‘2023 달서 전국학생 드론경연대회’ 참가자를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드론 꿈나무들에게 드론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해당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생까지 참가대상을 확대해 진행한다. 대회는 미니드론 장애물 레이싱 경기로 진행되며 초등부 및 중·고등부 두 부문으로 나눠, 각 조별로 예선을 치르고 조별 5명이 본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예정돼 있다. 부문별로 대상(1명, 특허청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만원, 금상(1명, 달서구청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 은상(2명, 한국발명진흥회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40만원, 동상(3명, 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달서구 홈페이지(https://www.dalseo.daegu.kr)에서 경기규정 등 대회 세부내용을 확인 후 10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첨단기술의 융합체인 드론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꿈과 희망을 품고 힘차게 비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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