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의회는 6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오연환 의원은 ‘도로조명 관리시스템 구축’을 요청했으며, 김종일 의원은 ‘서구 통합 보훈회관 건립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오 의원은 “보안 등 전수조사를 통해 도로 조명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QR코드를 부착한 새로운 관리번호로 고장시 간편하게 신고 가능토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어어 김 의원은 “정부의 공인 정책에 발맞춰 대구 자치구별 통합 보건기관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서구의 국가유공자 및 향우단체는 11개 단체이며, 회원수는 총 1만4860명이 등록되었다. 서구에 통합보훈회관이 건립된다면 통합복지정책을 펼치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아가 통합보훈회관은 나라 사랑 정신을 알리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며, 내년 6월 호국 보훈의 달에 상징적 보훈 행사를 개소하여 숭고한 애국, 애족 정신을 후대가 잊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진출 서구의장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심사를 위해 예산사업의 적정성과 각종 안건을 구민의 입장에서 면밀하게 살펴 달라”고 당부하며 “집행기관에서도 의정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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