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변 확대를 위한 2023남구청년예술제와 연계하여 전국 3개 대학 출신 청년 사진가들의 사진전을 오는 2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2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덕문화전당의 ‘남구청년예술제’는 청년 예술문화의 부흥지인 남구가 지난 2021년부터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주도형 문화예술축제로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전시를 아우르는 축제로 확대하기 위해 현대사진영상학회(회장 정훈)와 손을 잡고 국내 대표 사진예술 교육기관 출신의 청년 사진가의 특별 사진전을 기획했다. 이에 사진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계명대, 경일대, 중앙대 등 3개 대학 출신의 청년 사진가들과 함께 ‘한국 청년 사진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기획한 특별 사진전은 2023남구청년예술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본 전시는 청년 사진가는 물론 청년 큐레이터들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여, 24명의 청년 사진가들은 과감한 피사체 선택과 각자의 개성이 표출된 150여점의 작품을 선보여 대구 시민과 문화예술계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를 총괄한 현대사진영상학회 정훈 회장(계명대학교 교수)은 “기성세대의 관점이 아닌 자유롭고 신선한 시각을 가진 청년 사진가의 눈으로 본 세상을 소개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기획전시는 남구청년예술제의 새로운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라며, “급변하는 시대 속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한 청년 예술인들의 도전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본 전시에 많은 응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청년 사진가들이 선보이는 2023남구청년예술제 특별기획전 ‘한국 청년 사진가의 현재와 미래’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대덕문화전당 제1,2전시실에서 무료로 열리며, 자세한 문의는 대덕문화전당(664-311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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