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3일 오후 2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양파 기계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양파재배의 기계화를 농가에 홍보하는 데 중점을 두면서, 기계화를 위해 필수적인 양파 육묘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각 시기별 중점관리 방법, 육묘상 병해충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방제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밭작물의 기계화 재배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생각되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양파 농가들이 기계화 재배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양파·마늘의 주산지로서 기계화 추진을 위해 양파·마늘 노동력절감 지원사업, 중대형 노동력 절감 농기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밭작물의 전반적인 기계화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