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가 대구침장제조업협동조합과 협약을 맺고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추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섬유제품봉제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섬유제품봉제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대구광역시 주관 ‘2023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서구 지역 섬유산업분야의 구인난 해소와 신규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사업 수행을 맡은 대구침장제조업협동조합은 지난 4월부터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총 500시간에 걸쳐 △봉제 기초 및 수선 △패션 리폼 △침구 제작 △섬유제품 디자인 개발 등 전문기술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였다. 서구청에서는 수료생들에게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동행 면접 및 창업기업 탐방 등 취‧창업 컨설팅을 추진하여 관련 업종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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