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26일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발전 부문에 내당2.3동 황영준씨, 사회봉사 부문에 평리6동 이영순씨를 수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구민상 심의위원회에서는 서구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하고 희생적인 봉사정신을 가진 후보자 총 5명을 대상으로 심도 있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대상자로 지역발전부문 ․ 사회봉사부문에 각 1명씩 총 2명을 선정했다. 지역발전부문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황영준 씨는 1995년 동 자유총연맹 회원을 시작으로 자유총연맹 서구지회 부회장, 회장 직을 역임하면서 급식봉사 및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서구교육발전기금 전달, 행복 홀씨 입양사업 및 각종 캠페인, 새터민자녀 장학금 전달 등 더 많은 배려, 함께하는 서구만들기를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했고, 투철한 안보관으로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안보견학, 6.25 음식 재현행사 등 자유총연맹 조직 활성화에 기여했다. 황영준씨의 부인인 전 대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김명희씨가 2014년 구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어 최초로 부부가 구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봉사부문 수상대상자로 선정된 이영순 씨는 2004년 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 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무차장, 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부회장을 거쳐 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한 각종 물품 후원 및 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고, 민주시민교육운동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지역사회의 선진시민의식 개혁을 위해 노력했으며, 국토대청결운동,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코로나19 극복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는 등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16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서구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32회에 거쳐 총 5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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