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1월까지 대가야 시장에서 `어울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가야 어울장은 전국 유명 산지의 생산자들이 직접 고령군을 찾아 지역별 특산품을 판매하는 행사다. 대가야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저렴하게 유명 산지 물품을 구매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에는 경남 함안군, 충북 영동군이 참가했으며 오는 14일 경북 경산시, 29일 청송군, 다음달 4일에는 제주도가 참가한다. 행사 기간 대가야 시장 내 상인회원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대가야 어울장에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권을 준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전국 특산품을 고객들이 편하고 싸게 이용할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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