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추석 연휴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 결과 전년 추석 연휴 대비 전체 112신고는 1.2% 감소하고 이중 중요범죄에 대한 112신고는 3.2%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중요범죄는 살인 및 강도,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 등이다. 경북경찰청은 펑온한 추석을 위해 일 평균 709명, 연인원 1만1346명의 경찰력을 투입하고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에 1565회의 범죄 취약 요소 방범 진단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경북경찰청은 연휴기간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교통관리로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에 경력을 배치해 명절 준비 혼잡 장소를 집중 관리했다. 교통상황실 운용과 더불어 교통관측소 36곳에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고 암행순찰대를 활용해 귀성·귀경길 안전 및 소통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전년 추석 대비 일 평균 약 2.4% 증가한 교통량에도 불구하고 전체 교통사고는 14.2%, 사망사고는 16.6% 각각 감소했다. 경북경찰청은 추석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경찰의 총력대응으로 자살시도자 구조 및 강·절도범 등을 붙잡았다. 최주원 청장은 “앞으로도 범죄취약지 등 범죄발생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민생침해범죄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다양한 경찰활동을 바탕으로 도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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