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동구복지한마당 행사가 오는 14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야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는 오늘,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복지동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다.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협의체 활성화 사업이며, 관내 사회보장관련 시설, 기관, 단체, 공공기관 등 60여개 기관의 종사자 및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목련무용단 부채춤과 온뜨레피움 어린이집 재롱공연이 식전행사로 열리며,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및 장애극복상 시상에 이어 복지 퍼포먼스, 보이는 라디오, 버블쇼, 주민공연, 복지상식OX퀴즈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구민들에게 지역 내 복지정책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체험·나눔 부스와 먹거리 부스, 캠프닉, 플리마켓도 운영하고, 관내 5세~초등학생 어린이 대상으로 ‘어린이 사생대회’도 올해 처음 진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동구의 복지정책과 사회보장기관을 다양하게 알리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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