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지난 6일에 열린 2023년 하반기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한 사례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5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구청은 산재된 지하수 계측기 관련 정보로 인한 업무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업무 담당자가 약 5년에 걸쳐 단일화된 지하수 계측기 관리대장 DB를 구축한 사례다. DB로 인해 체계적 점검으로 사용료 누락을 방지해 세수 확보에 기여하고 계랑기 동파 등 옥내 누수 발생 시 신속히 사용료를 환불해 주민 불편을 감소시킨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 불편 해소와 더 나은 행정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온 동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청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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