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와촌면에서는 지난 2일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올해 100세가 되신 소월2리 조분도 어르신을 찾아 청려장과 함께 대통령 축하카드 및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어르신에게 드리던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에서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비록 잘 들리지는 않으나 밭일을 하실 정도로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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