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문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청년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통일콘서트’가 오는 16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지역 청년위원회가 대구시민과 청년 문화축제를 통해 평화통일 염원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통일염원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성악과 국악으로 구성된 1부 행사와 미디어 융복합 퍼포먼스와 통일염원 공식행사가 2부로 이어지며 3부 축하공연에서는 평양민속예술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현 대구지역 청년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통일기구의 한 일원으로 대구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통일에 대한 우리의 소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와 북한의 노래와 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면서 생각하는 통일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