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하반기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원인균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의 사전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85개소에 대해 대구광역시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 5개반 20명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등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실시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조치와 더불어 향후 위반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61개소에 대한 점검을 통해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위반 및 유통(소비)기한 위반으로 부적합 업소 2개소를 처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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